어떤 신기술은 주가 예측이라는 꿈을 자극한다.

불행하게도 러시아가 공산국가로 전락하면서 사상의 자유가 배제되고 인문학이 버림받게 되면서 정신문화는 황무지가 되었다.세상과 인생을 비웃으면서 사는 혼외아들.

돌이켜 보면 톨스토이를 읽기 시작할 때부터 90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 톨스토이와 인도의 간디는 내 인생의 동반자가 되었다.『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리나』를 번역한 러시아 문학 전문가였다.레닌·스탈린의 뒤를 추종했던 북한의 현실이 같은 불운을 떠안고 있다.

덴마크 기독교 사상가 키에르케고르.인생론과 종교관 등이다.

그때 한 친구가 김형석군의 톨스토이 강의를 추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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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 속의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묻게 한다.톨스토이의 영향 때문에 러시아 소설과 철학책을 많이 읽었다.

대학에 진학해서는 톨스토이를 떠나 도스토옙스키의 철학과 인간 문제.소설 주인공 가운데 가장 인상에 남는 사람이 누구냐는 물음에 『죄와 벌』의 라스콜니코프라는 대답이 압도적이었다.